처음 만난 소보로 호두과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간식 리뷰를 위해 찾아왔습니다. 배는 고프지만 무겁게 먹고 싶지는 않을 때 하나씩 꺼내먹으면 좋을 것 같은 튀김 소보로 호두과자입니다. 소보로 호두과자면 겉부터 바삭하고 달달한 그런 맛이 아닐까 싶은데요, 먹어봐야겠습니다.
소보로 호두과자 패키지
저희 형부가 천안에 들렀다 가족 선물로 사 오셨는데요! 소보로 호두과자랍니다. (이미지는 약간 후라이드 치킨처럼 생겼네요) 휴게소에서 먹었던 호두과자만 알다 보니 이 제품은 새로웠어요. 전 겉은 부들부들하고 속은 팥과 호두가 들어있는 일반 호두과자도 좋아하는데요~ 겉이 바삭바삭한 호두과자는 어떤 맛일까요?!
100% 국산밀에 카놀라유를 사용하여 바삭하게 튀긴 호두과자라고 하는데요. 핸드메이드라고 쓰여 있어요! 천안 옛날 호두과자가 특허로 만든 소보로 호두과자! 이제 한번 열어볼까요?
호두과자 개봉 첫 번째
두근두근... 열어보니 바로 호두과자가 보이지는 않고 물티슈가 보이네요. 먹기 전에, 먹고 난 후 물티슈로 간단히 손을 닦으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기름이 묻지 않도록 유산지가 덮여 있어요! (센스가 남다릅니다. 그리고 기름기가 어느 정도인지 대략 가늠이 되네요) 패키지의 구성도 색다른 느낌을 줍니다. 튀김 소보로 호두과자 고유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먹을 때마다 상자 뚜껑을 닫아주어야 해요.
호두과자 개봉 두 번째
종이를 걷어내니 큼지막한 호두과자 7개가 딱! 위엄 있게 자리하고 있었어요..!! (뭔가 일반 호두과자보다 크고 무겁게 생겼네요) 이 제품은 수작업으로 성형하기 때문에 모양이 일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텍스처는 울퉁불퉁하면서 바삭해 보이는데요~ 겉에는 설탕이 묻혀 있어요. 겉모양부터 도넛처럼 달달해 보이네요. 안에 내용물도 엄청나게 알차 보입니다.
호두과자 디테일
하나를 집어 들었어요. 역시나 두텁고 묵직한 느낌이 있네요. 일반 호두과자보다 무겁기도 하고요. 부드러운 비주얼은 아니지만 든든할 것 같은 느낌을 줘요.
한 입 베어 물어봅니다. 음... 약간 튀김옷(?)이 두꺼운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옷은 좀 더 얇게, 팥 앙금을 좀 더 많이 넣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가장 중요한 건 역시 뭐든 만들자마자 먹는 게 맛있는 것 같아요. (국 룰)
식어서인지 굳어진 앙금을 호두와 함께 씹어야 했지만 배고플 때 한 입 크게 먹으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 뜨끈뜨끈한 소보로 호두과자 도전해 봐야겠어요.
역시 사이즈가 크고 튀김이라 그런지 하나만 먹어도 굉장히 포만감이 드네요. 배가 덜 고파서 그랬는지도 모르겠지만요. 하나를 먹어도 묵직한 느낌이 들어서 시간이 없을 때 식사 대용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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